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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닷새 뒤 선고일 두렵다"…'돌려차기' 신상공개 거듭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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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에 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2심 선고가 다음 주 월요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피해자의 집 주소까지 외워가며 보복을 암시했다는 증언이 나와서 피해자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홍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귀가 중에 막무가내 폭행을 당한 지 1년, 피해자 A 씨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