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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최종 목표는 한국? '사라진 한 가족' 긴장하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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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실종자 소식 전단지입니다.

엄마와 아들 관계인 43살 김금순 씨와 15살 박권주 군의 사진이 올려져 있습니다.

지난 4일 네브스카야 거리에 있는 북한 총영사관을 떠난 뒤 지금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북한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60대 직원 박 모씨의 부인과 아들입니다.

실종 당시 이들은 북한 총영사관 부근에서 택시를 탄 뒤 중간에 다른 택시로 갈아타고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하바롭스크 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