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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제니퍼 애니스톤(54)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되려 건강을 잃었다고 토로했다.
최근 제니퍼 애니스톤은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45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운동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었다. 오랫동안 그렇게 믿었지만, 결국 지친 내 몸이 망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리한 운동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강조하며 "내 물리치료사가 키네시오 테이프로 덮인 바비 인형을 나에게 줬다. 지난 15년간 내가 겪은 모든 부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애니스톤은 균형 잡힌 방식으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저충격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니스톤은 2021년, ‘피플’과 인터뷰에서 운동 중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끔찍한 허리 부상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정말 극심한 통증이었다. 그래서 내 운동 방식 전체가 바뀌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0년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005년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결별했다. 이후 배우 저스튼 서룩스와 2011년 연애를 시작해 2015년 결혼했고, 2018년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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