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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 러 대반격 와중에 집안싸움…정규군이 용병단에 총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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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단일 대오를 형성해야 할 러시아 정부군과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한 러시아 장교가 바그너그룹 차량에 총을 쏘고, 이에 격분한 바그너그룹이 해당 장교를 체포하면서 양측의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그너그룹은 전날 텔레그램 채널에 한 러시아 군인을 신문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