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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강릉시민이 펼치는 '강릉의 멋 한복 패션쇼' 모델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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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7∼14일 접수, 40명 선발…강릉문화재야행 개막일 개최

연합뉴스

2022 강릉문화재야행 한복 패션쇼
[강릉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문화재야행 주관기관 강릉문화원은 2023 강릉문화재야행 개막일에 개최하는 '강릉의 멋, 한복 패션쇼'에 출연할 시민 모델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8∼10일 열리는 강릉문화재야행은 강릉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강릉문화재야행 한복 패션쇼는 야행을 최초로 개최한 2016년부터 함께해 온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지양하고 시민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의 행사다.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추진을 못 하다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발전시켜 출연진 전체를 강릉시민 모델로 선발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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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릉문화재야행 한복 패션쇼
[강릉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문화재야행의 시대적 배경인 조선시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패션쇼는 개막일인 7월 8일 오후 7시 강릉대도호부관아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선시대 관복, 일상복, 드라마 속 한복 등 우리 전통한복의 화려함을 뽐낸다.

모집 기간은 7∼14일이며, 강릉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40명을 모집한다.

최돈설 강릉문화원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완전 해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세계인이 참여하는 세계합창대회 기간에 강릉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릉문화재야행포스터
[강릉문화원 제공]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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