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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문가 "댐 안에서 폭파돼"…러 '우크라 소행' 주장 신뢰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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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습이나 자연붕괴"…파열모습 분석 때 '성립불가' 판정

미, 비공식적으로 러 소행 무게…"우크라가 저지를 이유 없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파괴는 시설 내부에서 이뤄진 폭발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이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댐이 파괴됐다는 러시아 측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지적이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의 고의적인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 사건"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책임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