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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알 파치노가 29세 여자친구의 임신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는 최근 길거리에서 한 파파라치를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인터뷰어는 알 파치노에게 "또 다른 아기를 맞이하게 되어 신나느냐?"라고 물었고, 알 파치노는 "매우 특별하다. 항상 그래왔다. 나는 많은 아이가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오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의 성별은 아직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측근은 "그들은 둘 다 이 아기를 원했다. 그녀는 사랑에 이끌려 여기에 왔다. 그는 그것(여자친구의 임신)에 대해 매우 흥분했다"라며 '두 사람이 임신을 계획했다'고 귀띔했다.
반면, TMZ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가 여자친구를 임신시킬 수 있다는 사실 조차 믿지 않았고 뱃속 아기가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를 요구했다고. 한 소식통은 알 파치노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할 거라고 믿었던 의학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알 파치노가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충격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원했고 검사 결과 알 파치노가 아빠라는 사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누어 알팔라는 알 파치노와 교제 전에도 클린트 이스트우트, 믹 재거 등과 노인들과 교제 한 바 있다.
알 파치노는 과거 교제했던 얀 태런트와의 사이에서 33세의 장녀 줄리 마리 파치노, 파트너였던 베버리 디안젤로와의 사이에서 22세가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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