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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지하철역 화장실에 쓰러진 19살…부검하자 뜻밖의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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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사체에서 마약류 검출 건수 1년 사이 60% 넘게 증가

해마다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변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지난 2021년 서울의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19살 A 군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부검 결과, A 군의 몸에서는 합성 마약인 펜타닐이 검출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부검 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건수는 지난해 69건으로, 재작년 43건에서 1년 사이 60% 넘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