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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돈 되는 질병' 노렸다…수시로 바뀐 병원 간판, 그 뒤엔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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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일이 가능한 건 병원 간판까지 바꿔주는 브로커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금을 쉽게, 또 많이 타낼 수 있는 질병과 보험 상품을 찾아내고 환자를 알선하면서 병원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60대인 조백근씨는 지난 3월 강남의 한 병원에서 전립선 수술을 받았습니다.

밤 중에 자주 소변이 마려운 걸 없애준다는 광고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