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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위성과 우주탐사

북 '위성발사' 국면서 중러, 동해·동중국해 상공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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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 시도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중러 양국 군의 연간 협력 계획에 근거해 오늘 동해와 동중국해 관련 공역에서 제6차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는 중러 군용기들이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적이 있습니다.

정영태 기자 jyt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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