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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바이낸스·CEO 13개 혐의로 제소...비트코인 가격 한때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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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바이낸스·CEO 워싱턴DC 연방법원 제소

"거래랑 부풀리는데 수십억 달러 고객자산 이용"

'큰손 고객에 감시망 회피법 제공' 등 13개 혐의

美상품선물거래위·국세청 등 바이낸스 표적 조사

자오 CEO "고객 자산 안정적 관리 위해 준비"

[앵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중국계 최고경영자를 제소했습니다.

고객자산을 이용해 거래량을 부풀린 것 등 10여 개 혐의가 적용됐는데, 이번 소송 직후 가상 화폐 가격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백종규 기자입니다.

[기자]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를 상대로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고객 자산을 다른 업체에 송금한 뒤 바이낸스 내 가상화폐에 투자하게 해 거래량을 부풀린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