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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승용차-트럭 충돌, 3명 사상…엄마 일 돕던 중학생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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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원주의 한 교차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학교가 쉬는날이라, 택배일을 하는 어머니의 새벽 배송을 돕겠다고 나선 길이었습니다

노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 서 있던 트럭이 천천히 좌회전을 합니다.

갑자기 맞은편에서 흰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그대로 트럭을 들이받습니다.

현병철 / 사고 목격자
"(차가) 박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차량이 이렇게 많이 파손이 돼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