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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눈으로 제어·3차원 사진…애플 비전프로, 아이폰 혁신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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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구원투수 될지 지켜봐야"…모바일 이어 XR앱 생태계도 장악할까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애플이 9년 만의 신제품으로 발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한때 열풍으로 불리다 최근 침체한 가상현실(XR) 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을지 국내 업계는 6일 신중한 평가를 했다.

기존의 XR 기기와 차별성을 부각하지 못한 외형, 한화로 약 457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이 대중성을 얻기에 역부족이라는 회의적 평가가 있기 때문인데, 첨단 컴퓨팅 기기가 신체와 긴밀히 연결돼 감각의 지평을 넓힌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메타버스 신호탄이라는 호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