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영업자는 2017년 472만에서 2021년 656만8천 명으로 184만 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계속됐던 2021년에는 1년 만에 105만천 명이 늘어 19.1%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근로소득자 증가율의 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반면 자영업자들의 연간 평균 소득은 2017년 2천170만 원에서 2021년 천952만 원으로 해마다 줄었습니다.
특히 소득 하위 20% 자영업자의 평균 소득은 186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대폭 줄어 소득 감소 흐름은 영세 자영업자에게서 더 두드러졌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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