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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80년 된 美 교회, 하룻밤 새 '잿더미'로…주민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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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280년 역사의 교회가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오랜 정신적 버팀목이 사라지면서 주민들은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미 지붕을 집어삼킨 거대한 불길 앞에 물줄기가 힘이 없습니다.

1743년 지어져 메사추세츠주 스펜서 지역을 280년간 지킨 개신교회는 잿더미가 됐습니다.

엘리자베스 고옛 / 주민
"2층인가로 올라가고 있는데 '나가세요, 나가세요!'하는 소리가 들렸고 연기가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