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티 힐리가 교제 1달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달간의 짧은 교제를 끝내고 결별을 선택했다.
매티 힐리는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더 1975'의 프런트맨이다. 특히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새 앨범 작업을 함께 하는 동안 그녀와 동거를 위해 뉴욕에서 집을 마련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별 소식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측근은 이 매체에 "테일러와 매티는 헤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 둘 다 극도로 바쁘고,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장기간의 교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이런 사실도 영향을 줬다고.
이 매체는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친구들은 그녀가 가장 옳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테일러는 최근 조 알윈과 6년 간이나 사귀었으나 결국 헤어졌기 때문에 매티 힐리와의 결별에도 충격을 받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년 간 미남 배우 조 알윈과 교제했으나 6개월 전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매티 힐리와 1달 전부터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티 힐리가 이달 초 뉴욕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고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대중에 공개됐다. 특 이과정에서 전남친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결별 후 그녀가 자신과 교제 중 매티 힐리로 환승 연애를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도 매티 힐리와 교제 후 행복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콘서트 중 팬들에게 "내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라며 "그 일부가 되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냥 투어뿐만이 아니다. 내 인생이 마침내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으나 결국 1달 만에 이별을 택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려한 연애사로 유명한 가수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등 가수들과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 미남 배우들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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