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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은중 감독의 눈물…"선수들 고맙고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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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2회 연속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는데요. 주위에서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고 선수들이 잠재력조차 인정 못 받는 게 마음 아팠다는 김은중 감독은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김은중 감독은 벤치에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뜨겁게 환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