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택가부터 아파트 단지까지 주차 문제로 인한 갈등 끊이질 않는데요.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다른 주민의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차주가 또다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주차장 차단기 앞을 SUV 한 대가 가로막고 있죠.
경기 시흥시 목감동의 한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최근 한 가구당 두 대만 주차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 지침이 바뀐 뒤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는데요.
차량 세 대를 소유한 것으로 보이는 차주가, 방문증을 받아 가라는 경비원에게 입주민인데 왜 방문증을 받냐며 항의했고, 결국, 출입구를 가로막아 주차한 뒤 차량 이동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보다 못해 글쓴이가 차주에게 전화하자, "손해를 본 게 있으면 법적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라"는 소리만 들었다는데요.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사유지인 아파트에서 손쓸 방법이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유지라는 이유로 강제 견인을 못 하니 이런 일이 반복된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주택가부터 아파트 단지까지 주차 문제로 인한 갈등 끊이질 않는데요.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다른 주민의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차주가 또다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주차장 차단기 앞을 SUV 한 대가 가로막고 있죠.
경기 시흥시 목감동의 한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최근 한 가구당 두 대만 주차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 지침이 바뀐 뒤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