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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길들이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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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서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와 민주당은 수신료를 무기로 공영방송을 길들이려는 시도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KBS 수신료 2천500원은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에게 매달 부과됩니다.

지난 1994년 KBS로부터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한전이 방송법 시행령에 따라 전기요금과 함께 통합 징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