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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눈물 쏟은 김은중 "선수들 고맙고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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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회 시작 때만 해도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잘할 것이라고 예상한 분들은 많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시선이 마음 아팠다는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계속해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김은중 감독은 벤치에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뜨겁게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공식 인터뷰에서 첫 소감부터 목이 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