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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백 투 더 퓨처'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J. 폭스(61)가 무대에서 쓰러져 관중을 놀라게 했다.
페이지식스가 5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1년 29세의 나이로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그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의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 무대 위에서 등장하다가 쓰러지고 말았다. 불안정한 자세로 위태위태하게 걸어오던 그는 발을 헛디딘 것.
다행히 폭스의 몸은 무대 위에 마련돼 있던 소파로 쓰러져 부상은 없었고 팬들은 안도했다. 폭스는 이후 사회자들과 함께 무사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그는 CBS 선데이 모닝에 출연, 파킨슨병과의 싸움이 얼마나 더 힘들어졌는지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매일, 그것은 더 힘들다. 하지만 그건 원래 그렇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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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폭스는 "나는 80세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의 사망률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남은 수명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봤다.
얼마 전 그는 자신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스틸(still)'을 공개했다. 32년째 투병 중인 그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래도 삶은 매혹적이다. 감사의 마음으로 낙관주의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마음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내 트레이시 폴란을 비롯해 아들 샘(34), 쌍둥이 아퀴나와 슐라이어(28), 딸 에스메(21) 등 가족들과도 친밀한 유대감 속에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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