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쿠키. 〈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운전자를 붙잡았는데, 결과적으로 음주운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차량에서 대마 쿠키가 나왔습니다.
오늘(5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외국인을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 외국인이 차 안에 무언가를 숨기는 것을 봤다는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경찰은 차 안을 수색했습니다.
그의 차 안에서는 수상한 봉투가 발견됐는데 봉투 안에는 쿠키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쿠키 성분을 검사한 결과, 51g 상당의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이 외국인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검거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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