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심각한 역전세에 집주인 걱정…'반환 대출' 문턱 낮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전세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떨어진 '역전세'가 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 건데, 정부가 이런 집주인들에 한해서 대출규제를 풀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에 있는 1천3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2년 전 7억 8천만 원에 전세가 거래된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경우 지난 4월 6억 3천만 원에 계약이 갱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