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서 교육 활동 체험하는 세종시 학생들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 클래스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과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급으로, 오는 12월까지 12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지원 대상 학교는 가득초, 금남초, 나성초, 새롬초, 연남초, 장기초, 참샘초, 다정중, 두루중, 조치원중, 종촌중, 소담고다.
이들 학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과 교육활동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교육 공간을 구축한 뒤 온오프라인 수업·혼합형 수업에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수업을 운영한다.
학(교)급별 상황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창의적 교육활동을 한 학급(학교)을 상대로 행사 운영과 생활지도, 계기 교육 등도 한다.
시 교육청은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활동이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메타버스 클래스 운영을 통해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세종이 메타버스 활용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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