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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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가 '투루차처(CHARGER)'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의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투루차저는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차 16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달 5월 23일까지 약 13개월간 3만 2150회 충전을 통해 75만 7355kWh을 전기차에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만으로도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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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그룹은 올해 제주 김녕항 인근과 서귀포 남원 의귀리에 전기차 친환경 충전기 각 1개소를 추가 시공하고 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전국으로 친환경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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