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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과자 3봉지에 21만원…연정훈→김종민, 탈탈 털린 지갑 ('1박2일')[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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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1박2일 시즌4’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가 전통시장 물가에 깜짝 놀랐다.

4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는 ‘개미와 베짱이’ 특집으로 꾸며져 경북 영양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개미 팀, 베짱이 팀으로 나눠 마을 일손을 도왔다. 베짱이 팀은 마을 잔치 준비를 도왔는데, 연정훈과 김종민, 유선호는 전통 시장으로 향해 어르신들을 대접하기 위한 간단한 다과, 선물 등을 준비하고자 했다.

영양 전통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금방 간식거리에 눈이 팔렸다. 연정훈이 뻥튀기에 관심을 보이는 동안 김종민은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무릎 보호대, 허리 보호대를 선택해 남다른 ‘짬바’를 보였다. 하지만 용돈은 30만 원, 보호대는 하나에 3만 원이라는 점에서 구매를 선뜻 할 수 없었다.

걸음을 옮기던 중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옛날 과자를 목격, 시식을 하며 맛에 감탄하고 봉투에 양껏 담았다. 세 사람이 한 봉지씩, 모두 세 봉지를 담았고, 구매를 위해 저울에 무게를 측정했다. 그 결과, 1.5kg에 7만원이 나왔고, 세 봉지에 21만 원이라는 금액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리 여기에 돈 다 쓰겠는데?”, “이게 아닌데”라고 했지만 이미 포장까지 완료되면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연정훈은 “10만 원에 맞춰 주세요”라고 했지만 사장님은 ‘아까 먹은 게 얼만데’라는 표정을 보이며 15만원으로 낮춰줬고, 결국 멤버들은 옛날 과자 3봉지를 14만 원에 구입해 이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정신이 번쩍 든 멤버들은 매의 눈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며 서둘러 장보기를 마쳤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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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보기 말미에서 사주를 본 김종민은 ‘작년부터 운대가 풀리고 있다’, ‘올해 큰 문서를 하나 적는다’ 등의 의견을 받았다. 김종민은 ‘큰 문서’가 혼인신고서였으면 한다는 희망을 품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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