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미·중 충돌 직전 간 대만해협…미 "언젠가 두 정상 만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만해협을 지나던 미군 구축함에 중국 군함이 바싹 다가가면서 충돌 직전까지 가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언젠가 미중 정상이 만날 수 있을 거라며 외교적으로 갈등을 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만해협을 지나던 미 해군 구축함에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이 빠르게 접근합니다.

미군 구축함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였고, 중국 군함은 불과 137m 정도를 남겨두고 선수를 가로질러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