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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타이완서 톈안먼 시위 희생자 추모행사...'중화권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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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홍콩에서 열리던 6·4 톈안먼 시위 희생자 추모행사는 홍콩 당국의 봉쇄로 이제는 타이완으로 옮겨갔습니다.

어제 중화권에서는 타이완에서만 희생자를 기리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의 장제스 기념관 옆 광장에 홍콩에서 철거된 톈안먼 시위 추모 조각상이 세워졌습니다.

'수치의 기둥'이라는 조각상 주변으로 추모객들이 속속 모여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