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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가보훈부 오늘 출범, 세종청사에 새 현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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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가보훈부'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
(서울=연합뉴스)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9동) 외벽에 국가보훈부 출범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국가보훈부는 정부조직법에 따라 오는 5일 '국가보훈부'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2023.6.4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가보훈처가 5일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한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하며 보훈부의 청사진을 밝히고, 1층 현관에 새 현판을 단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보훈가족,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보훈처는 1985년 '처'로 승격됐다가 올해 '부'로 격상됐다.

'부' 승격에 따라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하는 등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조직도 커져 보훈부는 기존 조직(1실·9국·24과)에 1실(보훈정책실)·1국(보훈의료심의관)·5과(현충시설정책과 등)가 더해져 '2실·10국·29과' 체제로 거듭난다. 직원도 26명이 늘어 337명이 된다. 현재 18부인 행정부는 19부로 늘어난다.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 현충원 참배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 현충원 참배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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