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단독] 클럽 직원 추행 · 폭행한 주한미군…경찰 현행범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병사가 술에 취해 클럽 여직원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직원까지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4일) 주한미군 상병 A 씨를 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20대 클럽 여직원 B 씨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 씨는 자신을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은 다른 20대 클럽 남자 직원도 눕힌 뒤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소속으로,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SOFA)에 따라 오늘 오전 A 씨의 신병을 주한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 놓칠 수 없는 U-20 월드컵 [클릭!]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