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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2살 김태한이 우승했다…아시아 남성 성악가로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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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계에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2살 성악가 김태한 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남성 성악가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로 결선 무대를 시작한 바리톤 김태한 씨.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의 프랑스어 초연 버전으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고, 최종 수상자 발표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태한/바리톤 (화상 인터뷰) :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준비한 만큼 무대를 즐기고 내려온 것 같아서, 후회 없는 무대 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좋은 결과 따라와서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