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동해안 여름 더위 이어져…늦은밤 제주 '비'

오늘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 속 바닷가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로 가득했습니다.

내일 서울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다소 내려가면서 예년 수준의 더위가 예상되지만, 내륙과 동해안 지역의 여름 더위는 내일도 그대로 이어지겠습니다. 더위에 대한 대비 잘해주시면 좋겠고요.

강원 영동지역에 계신 분들은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제주에서는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기북동부와 강원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을텐데요. 다만 아침까지 전라와 중부에서는 짙은 안개에 주의해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대전이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충일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오늘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 속 바닷가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로 가득했습니다.

내일 서울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다소 내려가면서 예년 수준의 더위가 예상되지만, 내륙과 동해안 지역의 여름 더위는 내일도 그대로 이어지겠습니다. 더위에 대한 대비 잘해주시면 좋겠고요.

강원 영동지역에 계신 분들은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