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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산세 9조 원 급감‥양도세 등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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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과 증권 등 자산시장에서 9조원에 가까운 세금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는 15조6천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조4천억원보다 8조8천억원이 부족한 금액으로 1년간 자산세수가 36.1%나 줄어든 셈입니다.

자산 세목 가운데 가장 크게 줄어든건 부동산 양도소득세로 지난해 같은 시점 13조 천억원보다 55% 감소한 5조 9천억원만 걷혔습니다.

증권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증권거래세 역시 2조6천억원에서 1조9천억원으로 28.6%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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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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