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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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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보도·1인가구 종량제 봉투 만든 지자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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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혁신 사례 공모

연합뉴스

갑작스런 소나기, 그늘막으로 대피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소나기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비가 오자 시민들이 그늘막으로 모여들고 있다. 2022.7.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지자체 등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의 일상을 편하고 안전하게 바꾼 혁신사례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사례를 찾는 '정부혁신 최고' 공모는 지자체의 보도 설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예산을 아끼면서도 구역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보도를 설치해 보도블럭의 잦은 교체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만든 사례를 찾는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분야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봉투 등 맞춤형 정책을 실시하거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그림 문자와 다국어 표기를 활용하는 등 주민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찾는다.

새로운 시도를 찾는 '정부혁신 최초' 공모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이 눈에 잘 띄도록 개선한 사례와 남자 공중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한 국내 최초 사례를 검증한다.

정부혁신 최고 공모와 최초 후보 사례 검증은 5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 선정 기관은 인증패를 받으며, 우수사례는 정부혁신 사이트 '혁신24'를 통해 홍보된다.

행안부는 지난 1월부터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는 외교부의 점자 여권, 한국도로공사의 도로 노면 색깔 유도선 등 총 8개가 최초 사례로 선정됐다. 최고 사례는 서울 서초구의 횡단보도 그늘막, 강원 삼척시의 어르신 안부 확인 등 9개가 뽑혔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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