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프로배구 V리그

한국 여자배구, 미국전 완패…VNL 무득세트 3연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벌써 3연패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쉬움을 삼켰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3차전 미국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0-3(16-25 25-27 11-25)으로 완패했다.

지난 1일 튀르키예전서 0-3, 3일 캐나다전서 0-3으로 패했던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도 고배를 마셨다. 3전 전패는 물론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16개국 중 최하위다.

이날 블로킹서 3-15로 압도당했다. 서브서도 0-5로 밀렸다. 범실은 미국(13개)보다 많은 20개였다.

2세트가 뼈아팠다. 선수들은 고른 활약으로 점수를 쌓았다. 후반까지 리드를 지켰고 22-15로 달아났다. 세트 승리까지 3점을 남겨둔 상태에서 일격을 당했다. 듀스로 향했다. 결국 미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가 블로킹 2개 포함 1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이 각 7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미들블로커 박은진과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이 각 6득점을 더했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