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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잘게 토막낸 채로 수북이…1.4톤 고래 옮기다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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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포항에서 불법 포획한 고래를 배에서 차로 옮기는 현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배에는 해체된 고래가 1.4t이나 실려 있었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일)밤 경북 포항 양구항, 배에서 트럭으로 무언가를 옮기던 일당이 해경에 적발됩니다.

적재함을 확인했더니 이들이 옮기던 건 해체된 고래였습니다.

잘게 해체된 고래는 1.4t이나 됐는데, 이는 고래 한 마리에 해당하는 무게로 시가로 환산하면 1억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