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어쩌라고”…(여자)아이들 슈화, 반말·무성의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여자)아이들 슈화. 사진| 유튜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반말과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앨범 ‘퀸카’를 발매한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홍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슈화는 재재가 무대 관련 질문을 던지자 “아니 나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웃으며 “갑자기 반말 모드냐”고 물었다. 멤버들도 “갑자기 왜 반말을 하냐”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재재는 또 과거 SNS에 매운라면을 먹은 뒤 소스를 입에 묻힌 채 사진을 올렸던 이유를 물었고 민니는 “립스틱 같다며?”라고 슈화의 말을 유도했다. 슈화는 “립스틱.. 어.. 네”라며 갑자기 말이 꼬이자 당황하며 “어쩌라고”라며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했다. 이뿐 아니라 표정 연기를 부탁하는 말에는 “저 이런 거 시키는 거 안 좋아한다”고 거절했다.

또 재재는 진행을 하던 중 슈화에게 “제 말 듣고 계시죠?”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슈화는 다른 곳을 보고있다가 “알아서 진행해주세요”라며 장난스레 받아쳤다. 이에 재재는 “알아서 진행해요? 아니 지가 나왔으면서 알아서 진행해요?”라며 상황을 코믹하게 이끌어갔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유튜브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슈화의 무성의한 태도와 반말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솔직함과 예의 없음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기본 예의가 필요하다”, “엉뚱한 에너지 좋지만 매너가 없는 것은 다른 문제”, “명령조의 어조는 불편하다”,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것 같다. 피드백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 역시 “슈화를 팬덤이 감싸주는 느낌이다. 본인도 뭐가 잘못됐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팬들만 보는 영상이 아닌만큼 태도가 달라야 했다”, “슈화가 급발진하는 것 팬들은 알지만 대중은 모르는데 행동이 과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