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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오늘(3일) 전국에서 1만 8천명대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8천663명 늘어 누적 3천176만 6천50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 9천724명 보다 1천61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보다는 867명 많습니다.
다만 당시는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사흘 연휴여서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실제 2주 전인 지난달 20일(1천8100명)보다는 563명 많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늘까지만 코로나19 일일 통계를 발표합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 단위로 발표합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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