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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A급 남성 배우의 폭언을 폭로했다.
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엘리엇 페이지가 회고록 ‘페이지 보이’에서 한 때 A급 배우가 자신에게 폭언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해당 배우에게 “당신이 게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당신과 성관계를 할 것”이라는 폭언을 들었다. 그는 페이지에게 “당신은 게이가 아니다. 단지 남자를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페이지는 “일부러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듣고 자신임을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 ‘인셉션’, 넷플릭스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성전환 수술 사실을 밝혔으며, 회고록 ‘페이지 보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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