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8일 일정…부산 엑스포 유치도 논의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번 순방은 최근 헝가리·체코 양국 국회의장의 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에너지 협력 및 투자 확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4일 헝가리 현지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격려 방문하고, 부다페스트 동포 및 현지 국내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한다.
또 5일에는 노바크 커털린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총리, 라슬로 꾀비르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이차전지 및 SMR(소형모듈 원자로) 분야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김 의장은 6일 체코 프라하로 이동, 7일 밀로스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원전·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8일에는 넥센타이어 체코 공장 방문, 현지 동포·기업인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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