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본토 서부와 서남부 지역 곳곳에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침략 경로로 활용되는 벨고로드주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인 자포리자주 등이 연일 포격과 드론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달 러시아군과 전투를 벌였다고 주장한 반체제단체 러시아자유군단이 자신들이 벨고로드에서 이틀째 교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흔들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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