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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발레무용가인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 25살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결혼 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2012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별거했지만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벤자민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흔들렸다. 전 뉴욕시립발레단 수석 무용가 벤자민은 매력적인 젊은 환경 운동가인 카미유 에티엔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정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 부부와 가까운 소식통은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자민은 나탈리가 자신을 용서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아내와 가족을 사랑한다”며 “나탈리가 가장 크게 신경 쓰고 있는 건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23일체 걸쳐 촬영한 포트만의 영화 ‘메이 디셈버’ 촬영장에서는 그가 남편 마일피드와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리고 이번 달 칸국제영화제 시사회에서 두 사람이 여전히 살얼음판에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포트만은 프로모션을 위해 프렌치 리비에라 도시에 있었지만 마일피드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한편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지난 5월 26일 파리에서 열린 비욘세 콘서트 직후 사진을 찍었다. 또한 29일에는 프랑스 도시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키스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그런데 프랑스의 한 잡지는 마일피드가 에티엔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잡지는 “지난 3월초 포트만의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마일피드와 에티엔이 지난 5월 25일 따로 사무실에 들어갔고 2시간 후 10분 간격으로 퇴장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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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슈퍼스타 그레타 툰베리의 친구인 에티엔은 환경에 관한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만들었으며 책도 저술했다. 그리고 2020년을 만든 50명의 프랑스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2009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발레 영화 ‘블랙 스완’ 촬영 중 만났다. 그들은 210년에 약혼했고 2012년 결혼했다. 포트만은 2011년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12살, 6살 아들을 두고 있다.
2020년 8월 결혼 10주년을 기념하고 서로의 SNS에 메시지를 올렸는데 포트만은 “게속 좋아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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