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전일빌딩 사이에 피어난 장미'라는 주제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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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전일빌딩245서 토요일 오후 '문화 광주' 즐겨요"
광주광역시가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빌딩 일대에서 '장미'로 표현되는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운다는 의미를 담아 '전일빌딩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정했다.
우선 '액션! 아트 놀이터'에선 재활용 화분 만들기와 자개 모빌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기법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한다.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던 'AR(증강현실) 게임투어-층층탕탕'은 전일빌딩 공간에서 괴물을 잡는 증강현실 게임이다.
또 3일과 17일에는 명랑가족아트놀이터 '하하호호'가 열린다. 미국 대표 화가 에드워드 호퍼를 배우고 따라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라이트박스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4일에는 아빠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디저트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이 진행된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개성 있는 13팀의 인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덕질상점'이 운영된다. 마켓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포토존이 형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연숙 작가의 설치작품 'Morning Glory(모닝글로리)'는 오는 20일까지 8층 VOC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3일부터는 조은솔 작가의 설치작품 '틈-전일245 展'이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 작품은 작품과 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틈'을 통해 새로운 존재를 인식하고 공존과 포용을 통한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융복합 콘텐츠 강연 '전일245 클래스'에서는 인문학 토크와 창업을 위한 메타버스 특강이 진행된다. 라이브 공연 '버스킹 인 더 나잇'에서는 댄스 그룹 '무빙업패밀리'와 퓨전국악그룹 '그루', 팝페라그룹 '루비', 싱어송라이터 강예영 씨의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와 다른 지역 예술가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지역교류음악회-우리'도 10일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광주의 '양리머스'와 서울의 '골든 도넛'이 재즈를 매개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전일빌딩245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행사와 관련한 프로그램별 상세 운영시간, 참여 방법, 공연 관람, 참가 신청 등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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