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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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올 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앞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2일 마지막 현지 시찰을 마쳤다.
IAEA 조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본을 방문해 현지를 시찰했다. 조사단에는 IAEA 직원과 프랑스와 한국 등의 여러나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일본 FNN과 TBS 등에 따르면 이번 현지 시찰에서 이들은 해양 방출을 위한 공사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일본 정부와의 회의에서는 오염수의 안전성 등에 관한 최신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조사단은 현재까지 복수의 보고서를 발표했고 종합보고서를 준비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발간된 보고서에서 탱크에 저장돼 있던 오염수를 지난해 3월 채취해 분석한 결과 도쿄전력의 방사성 물질 측정은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IAEA는 종합보고서는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며 방출이 시작되더라도 계속 안전성 등을 확인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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