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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끝나지 않는 '관저 송년회 리스크'에도 "문제 없다"

뉴스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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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끝나지 않는 '관저 송년회 리스크'에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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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라이데이, 총리 부부가 함께 찍은 송년회 기념사진 공개

관저 유용과 더불어 총리의 사적 사진 유출도 문제 -日언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20일 도쿄 총리 관저에 장남 쇼타로와 도착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29일 (현지시간) 총리 관저서 친척들과 송년회를 가져 물의를 일으킨 쇼타로를 정무 비서관서 경질했다. 2023. 5. 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20일 도쿄 총리 관저에 장남 쇼타로와 도착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29일 (현지시간) 총리 관저서 친척들과 송년회를 가져 물의를 일으킨 쇼타로를 정무 비서관서 경질했다. 2023. 5. 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해 말 관저에서 열린 친척 송년회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이 유출됐다. 장남 쇼타로가 송년회를 위해 관저를 유용했다는 논란으로 총리 정무 비서관직을 물러난 지 하루 만이다.

2일 발매된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2022년 12월30일 친척 관저 송년회 당시 촬영된 기념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는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가 중앙에 선 모습이 찍혔다. 기시다 총리는 다운 조끼 스웨터에 맨발 차림이었으며 경질된 쇼타로 전 비서관은 맨 뒷줄에서 확인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프라이데이의 보도에 대해 "관저에는 사적인 공간과 손님맞이 기능을 하는 공적인 공간이 있다. 사적인 공간에서 친척과 동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년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눈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함께 사진을 찍은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한 것이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저 내 사적인 거주 공간에서 친척과 식사하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관저 유용 의혹과는 별개로 총리의 사적인 사진이 유출된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월24일 슈칸분슌의 보도로 처음 밝혀진 관저 송년회 소동은 여야의 질타를 받으며 내각 지지율에도 악수로 작용했다. 아사히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 4명 중 3명은 관저 송년회를 "문제가 있다"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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