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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일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에스타디오 우디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3-2로 꺾었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19분 배준호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으나 후반 3분 최석현의 세 번째 골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정규 시간 종료 6분 여를 남겨두고 에콰도르에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1골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8강 진출 티켓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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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프랑스를 2-1로 꺾고 온두라스, 감비아와 각각 2-2, 0-0으로 비기고 승점 5점(1승 2무)으로 조 2위 성적과 함께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8강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나이지리아는 D조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3위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16강에서 개최국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잡는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선착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8강 승리팀은 4강에서 콜롬비아와 이탈리아의 승리팀과 만난다. 콜롬비아는 16강에서 슬로바키아를 5-1로 대파했고,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2-1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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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서 살아남은 팀이다. 일본과 이라크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우즈베키스탄은 16강에서 쓴잔을 마셨다.
한국은 폴란드에서 열렸던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사상 최고 성적을 썼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인도네시아의 반이스라엘 정서에 따른 안전을 위협받는다는 이유로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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