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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단독] 송재림·김소은, 장미꽃 럽스타 의혹 "우연의 일치"..또 터진 열애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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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진 김소은-송재림의 일본 여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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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일본 데이트를 부인했던 송재림과 김소은이 두 달 만에 또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나온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고 입장을 내놨다.

최근 OSEN이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은 지난 5월 21일 각자 SNS 스토리에 빨간 장미꽃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이날 시간 차를 두고 나란히 장미꽃 사진을 게재했는데, 특히 한 눈에 봐도 닮은 장미꽃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송재림과 김소은은 일본 여행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3월 말 송재림과 김소은은 일본 도쿄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현지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봤다며 목격담과 인증샷을 공개했고, 송재림이 올린 게시글에서 포착된 동행인의 가방이 알고보니 김소은이 착용한 가방과 흡사하다는 점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당시 양측은 "김소은이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와 셋이서 여행을 떠났다", "송재림도 김소은과 따로 갔는데,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뿐이다"라며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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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은 송재림 SNS, 김소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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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개월 만에 또 열애설과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도 양측 소속사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굉장히 가깝고 친한 사이"라는 점은 인정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럽스타그램에는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해 송재림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일본 여행 이후 두 사람이 특별히 만난 적은 없다고 들었다"며 "(장미꽃 사진은) 배우가 본가에서 촬영한 이미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서도 "김소은과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소은의 소속사 아센디오 관계자도 OSEN에 "송재림과는 정말 친한 사이가 맞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한다고 들었다"면서도 "같은 날 장미꽃 사진을 올린 건 우연의 일치"라고 얘기했다. 여기에 해당 사진을 찍을 때 김소은이 매니저와 동행 중이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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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둘러싸고 일본 여행 데이트 목격담, 장미꽃 럽스타그램 의혹 등이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양측은 "친한 사이"라며 거듭 부인하고 있다.

한편 송재림-김소은은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캐스팅돼 인연을 맺었고,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동반 출연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9월에는 송재림이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자 김소은이 평가단으로 나와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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