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마켓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023 아세안 마켓'이 부산에 있는 아세안문화원에서 3∼4일 이틀간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아세안 마켓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푸드존, 문화체험존, 마켓존, 주한아세안대사관 초청 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푸드존에서는 아세안 셰프가 요리하는 전통음식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요리,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비엣의 베트남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문화체험존에서는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전시와 연계한 가면 만들기, 인도네시아 대표 디저트인 마르따박 쿠킹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켓존에서는 아세안 국가와 공정무역을 하는 공예품 브랜드 10개와 아세안 식료품을 판매하는 아세안 편의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농끄롱'(Nongkrong) 문화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특별관도 운영한다.
농끄롱이란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며 편하게 쉬는 아세안의 여유롭고 친근한 문화를 상징한다.
이곳에서는 부산의 로스터리 오아스로스터스와 인도네시아 바리스타 챔피언 미카엘 자신이 협력해 커피바를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전통공예 장인 아구스 프리요노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틱 공예를 선보인다.
또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2018) 수상작인 인도네시아 가족영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소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타리'를 상영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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