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7도' 중부 낮더위 기승…남부·제주 비

어느덧 6월의 첫날입니다. 여름의 시작인 만큼,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더위가 기승을 부릴텐데요. 서울이 27도 예상되고, 강릉은 무려 30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비는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텐데요.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에 10에서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최대 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시간대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청주가 28도까지 오르고, 광주 23도, 부산은 21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이면 잦아들겠고요. 다가오는 주말 동안 맑은 날씨 속에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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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월의 첫날입니다. 여름의 시작인 만큼,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더위가 기승을 부릴텐데요. 서울이 27도 예상되고, 강릉은 무려 30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비는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텐데요.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에 10에서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최대 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