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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조니뎁에 패소' 앰버 허드 "영화계 은퇴한 것 아냐..인생이 다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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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전남편 조니 뎁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앰버 허드가 스페인으로 이주한 가운데, 할리우드를 은퇴한 것은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37)는 최근 한 SNS에 등장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앰버 허드는 스페인 자택 앞에서 진행된 짧은 인터뷰에서 "나는 스페인을 너무 사랑한다. 스페인에 오래 머무를 계획이다. 여기 사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기자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영화 프로젝트가 있냐"라고 물었고, 앰버 허드는 "맞다. 나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인생이 다 그렇지 뭐"라고 은퇴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현재 앰버 허드는 2세 된 딸과 함께 할리우드를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한 상태. 그녀는 조니 뎁에 패소한 후 3개월이 지난 2022년 9월 할리우드를 떠났다.

당시 한 소식통은 "앰버 허드는 스페인어와 영어 등 2개 국어를 쓸 수 있다. 스페인으로 이주한 후 신경 쓰이게 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났다. 딸을 키우면서 무척 행복한 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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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12월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진흙탕 명예훼손 소송을 끝내고 전격 합의를 발표했다. 두 사람의 합의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앰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지급한 뒤, 조니 뎁은 이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5년 2월 결혼했으나 2016년 8월 파경을 맞았다. 그녀는 또 조니 뎁에 배상금을 지불하기 위해 자신의 집까지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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